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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치안 실태, 여행자가 조심해야 할 지역은?

by journal2488 2025.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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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관련 사진

아르헨티나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독특한 문화를 가진 나라지만, 치안 문제도 신경 써야 합니다. 남미 국가 중에서도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지만, 범죄율이 높은 편이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Buenos Aires)와 주요 관광지에서 소매치기, 강도, 사기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그렇다면 여행자는 어떤 점을 조심해야 할까요? 이번 글에서는 아르헨티나의 치안 실태와 여행자가 특히 조심해야 할 지역을 소개합니다.

1. 아르헨티나의 전반적인 치안 상황

아르헨티나는 남미에서 비교적 안전한 국가로 여겨지지만, 여전히 범죄율이 높은 편입니다. 특히 대도시에서는 관광객을 노린 범죄가 많습니다. 2023년 기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하루 평균 150건 이상의 절도 및 강도 사건이 발생하며, 이는 여행자들에게도 큰 위험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1) 아르헨티나에서 흔히 발생하는 범죄 유형

  • 소매치기: 사람이 많은 곳(지하철, 버스, 시장)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 날치기: 오토바이를 이용해 가방을 낚아채는 방식으로, 손에 가방을 들고 다닐 때 특히 위험합니다.
  • 가짜 경찰 사기: 경찰을 사칭해 여권이나 귀중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 환전 사기: 암시장에서 환전할 경우 위조지폐를 받을 위험이 높습니다.

2. 여행자가 주의해야 할 위험 지역

1) 부에노스아이레스 (Buenos Aires) - 관광 명소 주변

  • 라 보카(La Boca): 카미니토(Caminito) 거리는 관광객이 많아 낮에는 비교적 안전하지만, 밤에는 범죄율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 레티로(Retiro) 버스·기차역: 아르헨티나 전역으로 이동하는 교통 중심지지만, 소매치기와 노숙자가 많아 위험합니다.
  • 산 텔모(San Telmo) 시장: 일요일 시장이 열리는 동안 소매치기가 극성입니다.

2) 로사리오 (Rosario)

로사리오는 아르헨티나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로, 최근 몇 년간 범죄율이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마약 관련 범죄가 많으며,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강도 사건도 빈번합니다.

3) 멘도사 (Mendoza) 외곽 지역

멘도사는 와인으로 유명한 도시지만, 외곽 지역에서는 강도 사건이 종종 발생합니다. 자전거 여행을 할 경우, 뒤에서 따라오는 오토바이 강도에 주의해야 합니다.

3. 아르헨티나에서 안전하게 여행하는 법

  • 귀중품은 최소한으로 소지하기: 여권은 호텔 금고에 보관하고, 복사본을 소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공식 환전소 이용하기: 암시장 환전(블루달러)은 위조지폐 위험이 높으므로 공식 환전소를 이용하세요.
  • 밤에는 혼자 다니지 않기: 택시는 Uber 또는 Cabify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낯선 사람의 도움을 경계하기: 경찰을 사칭하는 사기꾼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신분증을 먼저 확인하세요.

결론

아르헨티나는 남미에서 가장 매력적인 여행지 중 하나이지만, 여행자가 경계를 늦추면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부에노스아이레스, 로사리오, 멘도사의 일부 지역에서는 치안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하지만 적절한 안전 수칙을 지키고, 위험 지역을 피하며, 소지품 관리를 철저히 한다면 보다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멋진 여행을 계획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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